최근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프리미어리그나 국대 경기를 보다 보면 축구 선수들이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착용할 거 같은 스포츠 브라를 왜 남자 선수들이 착용할까요? 활동량이 많고 근육이 많아서 선수들이 뛸 때 근육이 출렁거리지 않게 잡아주는 건가? 유니폼에 쓸리지 않게 방지하는 걸까?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됩니다.
손흥민은 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지??
손흥민 선수도 경기때 마다 이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셨을겁니다.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육안상으로 등 뒤에 혹처럼 볼록 튀어나온 모습에 손흥민 선수 등이 왜 저러지? 걱정하는 팬도 있을 텐데요.
이는 스포츠 브래지어와 비슷한 전용 의류로 뒤쪽에 선수들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작은 장치를 넣기 위해 착용하는 것입니다.
최신 기술과 심박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가 적용된 조끼로 GPS가 장착된 장비를 이 기기를 착용하고 뛰면 운동선수의 이동거리, 최대속도, 스프린트 등 기본적인 것뿐만 아니라 400개의 세부항목까지 측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를 통해 피로 누적 정도를 가늠해서 부상을 예상하고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손흥민이 입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캐터펄트 조끼
캐터펄트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한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