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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빙수 후기: 통단팥 듬뿍 우유팥빙수

클로버 3 2024. 8. 16. 11:22

요즘 더위가 꺾일 줄 모르네요. 진짜 지독히 덥네요 이런 무더운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근본 디저트는 빙수겠죠?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 마 녹지 마~ 저는 빙수는 주로 설빙을 이용하는데요. 이번에 네이버 X 파리바게트 행사를 하길래 파리바게트 빙수를 한번 먹어봤어요. 

 

네이버 X 파리바게트 50% 할인 행사

파리바게트 50% 할인 행사는 매우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통신사 할인이나 다른 상품권, 할인쿠폰은 함께 사용할 수 없지만, 제품 가격의 합산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할인은 최대 1만 원까지 적용되므로, 최대 2만 원어치의 제품을 구입하시면 최대 할인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파리바게트 할인 행사는 특히 네이버페이의 다른 할인 행사와 차별화됩니다. 인당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행사가 진행되는 수요일(14일, 21일, 28일)에는 매번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원하는 만큼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파리바게트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즐겨보세요!

 

 

수요일에 파바에서 네이버 QR코드로 결제 잊지 마세요!!

 

파리바게뜨 빙수 라인업

파리바게뜨의 빙수 라인업은 총 4가지입니다.

 

  • 통단팥 듬뿍 우유팥빙수 545g
  • 통단팥 컵빙수 295g
  • 복숭아 와르르 빙수 530g
  • 애플망고빙수 443g

 

빙수는 역시 통팥이죠. 저는 고민 없이  통단팥 듬뿍 우유팥빙수를 선택했어요. 오리지널이야말로 빙수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선택이니까요.

 

 

통단팥 듬뿍 우유 팥빙수

고운 얼음 위에 진하게 올라간 통팥 앙금, 그리고 쫄깃쫄깃한 국내산 찹쌀로 만든 인절미떡까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팥빙수입니다. 우유 팥빙수의 가격은 9,900원이었어요. 50% 할인받고 4950에 결제, 거기에 파리바게뜨 더블혜택 5% 적립 혜택으로 네이버 포인트 500원까지 들어왔어요. 개이득^^ 주문하고 만드는데 몇 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설빙과는 다르게, 눈꽃 얼음이 아닌 얇게 슬라이스 한 우유 얼음 위에 토핑이 따로 담아져 있네요. 토핑이 따로 담아져 있어서 개인 기호에 맞게 적당량을 섞어 먹을 수 있는 게 좋아 보이네요. 토핑 양은 보기엔 적어 보이는데 섞어보면 그렇게 적지 않아요.

 

통단팥은 풍성하고 떡의 양도 10개로 적당합니다. 기본적인 빙수 구성 요소인 콩가루도 빠짐없이 잘 들어있었고, 쫄깃한 인절미 떡도 아주 맛있었어요.

 

통단팥 듬뿍 우유 팥빙수 1회 제공량은 545g으로 꽤 많은 편이었고, 영양 정보도 함께 확인해 보니 총칼로리는 640kcal에 나트륨 210mg, 당류 101g, 포화지방 4g, 단백질 10g입니다.

 

맛의 조화: 부드러운 팥앙금과 시원한 우유얼음

팥앙금이 은은한 단맛을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따로 연유를 주지 않고 빙수 자체에 포함되어 나왔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팥앙금과 쫀득한 떡, 그리고 시원한 우유얼음을 함께 먹으면 진짜 아이스크림이 부럽지 않은 맛있는 디저트가 탄생하죠.

 

 

너무 달지 않아서 단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쉽게 느낄 수 있어요. 설빙처럼 시럽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통팥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팥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거예요. 전체적으로 당도가 과하지 않아서, 달달한 디저트가 부담스러울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끝까지 통팥앙금이 남아 있어서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순수 우유 빙수는 금방 녹던데 이건 안 녹고 상당히 오래가는 거 보니 우유얼음은 순수 우유만 얼려서 사용한 거 같지 않아요.

 

결론

가격 대비 양은 적당하고, 특히나 단맛을 덜 좋아하는 분들이나 어른들이 드시기에도 괜찮은 빙수였어요.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설빙에서 사 먹을 거 같아요. 물론 50% 행사기간 동안이니  다음 수요일에 복숭아나 애플망고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네요.